보로노이 다이어그램 진화공간 (Voronoi Diagram - Evolutionary Space)
참여작가
박관욱, 박상현, 박종규, 이형주, 홍승혜
참여공학자
김덕수, Kokichi Sugihara, Takaharu Yaguchi,
Jose Andres Diaz Severiano, Marina Gavrilova, 조영송,
김정민, 김동욱, 김재관, 김재구, 이창희, 박노훈, 류중현,
서정연, 원정인
디렉터
황인(아트 액티비스트), 김덕수(한양대 공대),
스기하라 코키치(동경대)
주최
Association of Voronoi Art
한양대학교 보로노이 다이어그램 연구단 http://voronoi.hanyang.ac.kr/vd2005/
http://pages.cpsc.ucalgary.ca/~marina/VD06/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간은 미술가들이 오랫동안 집요하게 추적해온 대상이었다. 현실 속에서 공간은 홀로 외롭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과 동거를 한다. 이 둘은 전혀 다른 몸이면서도 때때로 양성구유 체처럼 하나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인간의 몸이 실감할 수 있고 계량적으로 측정 가능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공간이다. 실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간은 사물과 비슷한 성격을 지녔다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사물에서 질료가 제거되고 나면 공간이 남는다. 공간은 사물 그 자체는 아니나 그 틀을 추상화하여 이해하는 데에 가장 유용한 개념이다. 이를 위해서 인간은 점, 선, 면, 입체 등의 차원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미술의 운명은 언제나 질료를 동반해야만 한다는 점에 있다. 미술은 공간을 다룬다고 하면서 실제의 작업에서는 질료 혹은 질료를 지닌 사물을 다루고 있다. 이런 모순은 미술작업이 운명적으로 갖고 있는 속성이다.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은 공간과 시간, 질료와 사건들 사이에 놓인 관계성을 종합적으로 보려는 새로운 세계관이다. 공간은 진화한다. 공간도 생명체도 질료를 가진 불안정한 것들만이 진화를 한다.
홍승혜
1982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1986 파리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졸업
'Over the Layers' 서울 국제갤러리, 2004 /'Organic Geometry’, 서울 국제갤러리, 1997, 2000, 파리 Rabouan Moussion 갤러리, 1998, 2002, 서울 신도리코 갤러리, 2003.
이형주
1986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lines’, 서울 마로니에 미술관, 2004 /‘Cocoons’, 서울 소나무 갤러리, 1992
박종규
계명대학교 회화과 졸업
대구 신라갤러리, 2004/ 대구 가톨릭대학교 미술관, 2003/ 대구 예술-엑스포 패션 퍼포먼스, 2003/ 대구 신라갤러리, 2001/ 후쿠오카 현대미술관, 2001/ 대구 신라갤러리, 1999/ 파리 Area 갤러리, 1995/ 파리 Beaux-Art 갤러리, 1993-5/ ‘Drawing a shadow, erase’ 퍼포먼스, 대구 계명대학교, 1990
박관욱
1974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1984 뉴욕대학교 졸업
대구 예술-엑스포 컨벤션 센터 갤러리, 2003/ 서울 현대 갤러리, 1999/ ‘For Drawing, Painting & Sculpture show’ Pratt Institute Higgins Hall, 1984.
박상현
1997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2005 독일 Hochschule fuer Gestalung Karlsruhe im ZKM 졸업
‘Diachronie synchronisieren’ 독일 HfG Karlsruhe, 2004/ ‘Ten Long Life’ 서울 대안공간 Loop, 2003/ ‘City of Shaman’, 독일 HfG Karlsruhe, 2003